동탄2신도시, 하반기에도 수도권 분양시장 이끌까
동탄2신도시, 하반기에도 수도권 분양시장 이끌까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4.07.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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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풍부한 자연환경, KTX 및 GTX 개통 예정 등…인기 요인 두루 갖춰

▲ 동탄금강펜테리움 조감도

최근 부동산114(www.r114.com)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분양물량이 10만735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만4077가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청약경쟁률을 보면 42.3%가 1순위에서 마감돼 2009년 47.4% 이후 가장 높았고, 1순위 청약 마감 아파트 비중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25.4%로 지난해(36.8%)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고, 지방광역시는 82.9%로 지난해(46.1%)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처럼 지방에 비해 수도권의 분양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수도권에서는 동탄2신도시가 분양 시장을 주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5월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된 전국 아파트 28곳 중 수도권은 경기 동탄2신도시의 2곳 뿐이었다.

동탄2신도시는 공원과 녹지가 많아 에코시범단지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에 주파 가능한 KTX 동탄역이 2016년, GTX 동탄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 또한 훌륭한 편이다.

또한 동탄 JC로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가 연결되어 전국 어디로나 빠르게 통한다. 복합문화센터인 문화디자인밸리,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등도 들어설 예정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요소들이 충분하다.

동탄2신도시의 인기에 힘입어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5.34대 1, ‘신안인스빌 리베라 2차’는 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도 계약 시작 1주일 만에 완판을 거둬 동탄의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 달 동탄2신도시 A39블록에서 상반기 동탄신도시 마지막 물량으로 공급됐던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세월호 사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 개 평형을 제외한 모든 평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과 함께 높은 계약률을 보여 동탄2신도시의 핫브랜드로 떠올랐다.문의) 1899-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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