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건설 현장 인적 자원관리 플랫폼 ‘인사이트’가 6개월간의 고객사 베타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신규 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는 건설 현장, 제조 공장, 유틸리티, 석유 및 가스 사업 등 대규모 건설 현장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인력 관리 플랫폼이다. 2023년 첫 출시 이후 건설 현장 인적 자원 관리 플랫폼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2023년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됐다.
인사이트는 기존 사무실 중심의 인력 관리에서 현장 중심 인력 관리로 개선한 올인원(All-In-One) 프로젝트 HR 관리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근로자는 입사 후 사무실에 방문할 필요 없이 플랫폼 내 프로젝트에 초대돼 근로계약서 등 필수 서류 작성과 안전 보호구 등 물품을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근로 현장 출퇴근 등록도 휴대폰 앱으로 가능하다. 현장 근로자의 워크플로우(Workflow)에 맞춰 HR 전과정이 자동 기록되며, 전 과정을 모바일화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요 기능은 관리자 기능과 공통 기능으로 나눌 수 있다. 관리자 기능에서는 프로젝트 참여 인원들의 근무 시간, 서류 제출 현황, 물품 목록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를 동시에 여러 개 생성해 함께 관리할 수도 있다. 공통 기능으로는 GPS와 NFC를 기반으로 한 출퇴근 확인 기능과 프로젝트별·개인별 채팅 기능이 있다. 인사이트의 GPS 기능은 건설 현장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인터넷 및 통신이 열악한 현장에서도 출퇴근 기록이 가능하다. 인사이트의 ‘오프라인 체크가 가능한 GPS 기반 근태관리 기능’은 현재 특허 등록 중이다.
인사이트는 올해 4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추가 기능을 도입해 신규 플랜을 오픈했다. 신규 플랜에서 추가되는 기능은 인력 현황 리포트 기능과 전자계약을 포함한 서류 관리 기능이다. 그동안 베타테스터 고객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 ‘HR 인력 관리 현황 리포트 자동 생성’을 도입한 것이다.
김경훈 대표는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피드백을 반영해 신규 플랜을 런칭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