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고속도로건설 기술 전수
道公, 고속도로건설 기술 전수
  • 이헌규
  • 승인 2006.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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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손학래)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사업대상 6개국 도로관계자 24명을 초청해 오는 22일까지 우리나라 고속도로건설 기술 전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도공은 이번 연수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파키스탄, 탄자니아 등 6개국 도로기관 실무자급 공무원과 연구원, 도로전문가 등 24명이 초청됐으며, 우리나라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한다고 설명했다.연수내용은 우리나라 도로정책, 해외사업, 포장, 재무, 영업 등 이론소개와 교통정보센터, 현장견학, 산업체 시찰 등으로 진행된다.도공 이강훈 해외사업팀장은 "초청연수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 지원과 고속도로 건설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공기업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계기로 우리나라 도로분야 축적기술의 홍보와 해외유관기관의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전략적인 교류로 도공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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