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동·서대문구 홍제동·중랑구 신내동
내년부터 서울 도봉구 도봉동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된 3개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된다.서울시는 도봉구 도봉동, 서대문구 홍제동, 중랑구 신내동 등 3개 지역에 대해 올 연말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대상 지역은 ▲도봉구 도봉동 새동네·안골 6만8218㎡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3만2845㎡ ▲중랑구 신내동 안새우개·새우개 5만632㎡ 등 3곳이다.이들 지역은 지난해 3월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서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이 지역은 현재 자연녹지지역이지만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전용주거지역, 또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돼 주택 건축이 허용 된다.한편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자치구들이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각각 용역 업체를 선정해 수립하게 되며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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