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그 동안 유니세프와 함께 실시해 온 ‘사랑의 동전 모으기’ 기금의 일환으로, 이번 긴급 일본 구호 기금으로 걷힌 기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일본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와 함께 제작한 ‘일본 긴급 구호’가 인쇄된 특별 모금 봉투를 제작, ‘기부금 전액이 일본 긴급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는 기내 방송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부터 기내 담요,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6000만엔(한화 약 8억4000만원) 기부금, 구호물자 수송을 지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9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시작한 유니세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 기금은 승객들이 해외여행 후 남은 동전을 모아 전 세계 아동들을 돕는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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