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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라매공원이 재정비사업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선뵐 예정이다. 서울시 녹지사업소는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에어파크를 조성하는 등 3단계 재정비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공원 정비사업은 공군사관학교에서 인수한 건물 10동을 철거해 보라매광장, 잔디광장, 에어파크 등 다양한 공원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내년 6월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이번에 들어설 주요시설물은 1361평 규모의 에어파크로서 전투기와 수송기 등 8대를 전시하게 된다. 또 외래 및 국내 허브 10종 7690본, 장미 10종 885주를 181평 규모에 조성해 ‘향기원’과 생태연못 60평(200㎡), 계류 45평(150㎡) 등을 조성하는 ‘환경에너지파크’ 도 들어서게 된다.이밖에 약 7562평 규모의 잔디광장 및 특수형 탄성포장을 한 조깅트랙과 화훼정원 등의 휴게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