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왕~과천간 유료도로중 학의JCT~의왕터널 사이에 진출입로를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의왕 백운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청계연결 도로는 지난 14일 준공해 오는 29일 개통할 예정이다.연결로는 청계동 주민의 숙원사업으로서 의왕~과천간 유료도로를 이용해 과천, 서울방면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차량들의 진입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관광객들이 백운호수와 인접해 있는 청계연결로를 이용할 경우 쉽게 백운호수로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사는 지난 2003년 12월 5일 착공해 남화토건(주)외 2개사가 시공하고 (주)제일엔지니어링에서 전면책임감리용역을 수행해 철저한 공정관리 및 품질관리로 계획준공일인 11월 14일에 맞추어 공사를 완료했다.주요 공정으로는 연결로 2개소(L=1,187m)와 시도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도로확폭 (2차로→4차로) 663m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