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5.17대 1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25.17대 1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3.04.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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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37.32대 1…28일 당첨자 발표·5월 1일 계약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투시도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금강주택이 검단신도시 AA23블록에 선보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의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이 총 123가구 모집에 3097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경쟁률 25.17대 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98A타입에서 기록했는데, 37.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을 통해 완판을 기록한 단지들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입지가 좋고 상품도 뛰어나 순조롭게 계약까지 이어져 완판이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단지는 올 3월 진행된 1순위 및 2순위 청약에서 8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112개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평가는 침체된 청약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변’ 이라는 것이 대다수였다. 최근 수도권에 나온 아파트 대부분이 경쟁률이 모집 가구수를 밑돌고 있어서다. 특히 높은 경쟁률은 실제 계약으로 고스란히 연결돼 90%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일부 가구가 자금 조달 및 부적격 등 여러 이유로 잔여한 상황에서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에 힘입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는 평가다.

지난 1월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되고 생애 최초 주택 구매시 담보인정비율(LTV) 80%까지 허용해주는 혜택등이 주어지면서 실 수요자들의 주택 매매 심리가 다시금 반등하기 시작한데다 지난 2월 무순위 청약 요건이 사라지면서 전국에서 무순위 청약이 가능해졌고, 세대원 세대주 모두 주택 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해진데다 전매제한 개선안이 시행되고 실거주 의무가 폐지될 예정이라 투자 수요의 눈길까지 끈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에서의 1, 2차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았고 다양한 특화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접목해 상품성을 끌어올려 많은 관심을 주신 것 같다"며 "총 1049가구 대단지로 일대 랜드마크로 손색없도록 성실 시공으로 주신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는 28일 무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5월 1일 계약일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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