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소아암 환자에 헌혈증·치료비 지원
도로공사, 소아암 환자에 헌혈증·치료비 지원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2.1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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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병석 도로공사 홍보실장(오른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병석 도로공사 홍보실장(오른쪽)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헌혈증 및 치료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헌혈증은 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헌혈증 7만7000장과 치료비 8억원을 누적 기부했다.

지난해 도로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환아의 가족은 "중증 재생불량빈혈로 진단받아 골수이식을 해야 하는데 도로공사 덕분에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편지를 전했다.

옥병석 홍보실장은 "이번 성금과 헌혈증 지원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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