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서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시작으로 강남구에 계획된 개발호재가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국제교류복합지구, 현대자동차 GBC 건립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강남의 위상도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8월)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0.88%로 감소한 반면, 강남구는 0.12% 증가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삼성동을 중심으로 예정된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다수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역~봉은사역 일대 영동대로 지하구간에 조성되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28년완공 예정)는 지난해 착공됐다. 환승센터 내부에는 버스∙택시 정류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 2∙9호선 등이 들어서고, 지상에는 공공∙상업시설과 1만8,000㎡ 규모의 녹지 광장도 함께 조성된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은 삼성동 코엑스~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약199만㎡의 면적을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는 여의도공원의 약 8배 이상 규모다.
현대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선보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이 가깝다. 또 반경 1km 내에 코엑스,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예정) 등이 위치해 있으며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영동대로가 가까워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국의 집값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등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가면서, 주거단지 인근 개발 호재의 유무가 한층 중요해졌다”며 “'힐스테이트 삼성'의 경우 주변으로 GTX, GBC 등 굵직한 개발 사업이 예정돼 미래가치가 뛰어난 만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중도금 대출금에 대한 ‘확정 고정금리 이자후불제’를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풍부한 임대수요와 미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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