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진흥기업·효성중공업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분양 중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의 정당계약을 오는 17~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막바지 단지로 합리적인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계약이 잇따를 전망이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는 지난달 실시한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12.1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전 타입 순위 내 청약을 완료했다. 이보다 앞서 청약 전 견본주택을 방문한 수요자들 사이에선 우수한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대를 한차례 달군 바 있다.
단지는 4BAY 판상형 혁신 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됐으며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이 마련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발코니 확장 시 벽 시트판넬(거실·주방·복도)과 히든도어(고급형 도어레버), 디자인조명 패키지(아트월, 거실등, 주방등, 식탁등), 침실2 붙박이장, 의류관리기, 다기능 복합건조기, 부부욕실 비데일체형 양변기, 식기세척기, 다기능 복합오븐, 터치형 주방수전, 디지털 도어락 등 ‘10대 특화 아이템’도 무상으로 제공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과 품격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38번 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접근이 편리해 멀티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공도시외버스정류장, 강남행 버스정류장 등도 가깝다. 직선거리 기준 약 800m 내에는 스타필드 안성도 위치해 쇼핑·문화생활을 누리기도 좋다.
대출 규제를 피해 자금 부담이 적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달부터 DSR 2단계 규제가 시행돼 전체 대출액 2억원 초과 시 주택담보대출 가능액, 잔금 대출 등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금마련에 어려움이 커진다. 하지만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는 작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인 만큼 잔금 대출에서 해당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사전 서류 제출을 위해 방문하는 예비 계약자들이 설계, 품질 등 상품성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데다, 잔금 대출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워 빠른 시일 안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소사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