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우수한 교통망을 통해 높은 광역접근성을 갖춘 익산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높은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향후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신규 단지도 분양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은 인구 유입과 인프라 증가를 동반하며 집값 상승을 이끄는 주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중심상권 등 지역 내 핵심시설로의 이동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생활 편의가 높은 데다가 출퇴근 여건도 개선돼 직주근접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TX 등 탄탄한 교통망을 갖춘 신규 단지들에는 수요자 쏠림 현상이 나타난다. 10월 분양에 나섰던 ‘동해자이’의 경우, 총 4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19명이 접수해 동해시 기준 역대 가장 높은 평균 경쟁률(6.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KTX동해역이 차로 5분 거리인 점을 가장 주요한 흥행 요소로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은 뛰어난 광역접근성을 누리는 ‘익산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8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최고 27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7㎡ 15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반경 3km 내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과 익산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으며 27번 국도를 통한 서해안 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전주, 완주, 군산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 중에 있어 직주근접도 누릴 전망이다.
익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익산시 오산면 송학리에 위치하며 11월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