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충원율 88.8%…제주도 영어교육도시 인기
국제학교 충원율 88.8%…제주도 영어교육도시 인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1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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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도시 인근 복합단지 ‘제주에듀 루치올라’ 주목
▲제주에듀 루치올라 주경
▲'제주에듀 루치올라' 주경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자녀들의 해외 유학에 제약이 생기면서 학부모들이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주목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학교 3곳의 2021-2022학년도 학생 충원율이 전년도와 비교해 큰 폭으로 올랐다. 올해 입학 지원자도 2000명을 웃돌며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런 가운데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입지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일호종합건설과 무궁화신탁은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일원에 복합단지 ‘제주에듀 루치올라’를 분양 중이다.

단지 가까이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도립공원이 자리하고 인근에 제주영어국제도시와 제주신화월드가 위치해 있다. 일부 가구는 맑은 날에는 마라도까지 볼 수 있는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제주 5대 명산 중 한라산, 산방산, 단산, 군산도 조망할 수 있다. 

올해 안에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될 예정으로, 주거생활 편의도 더욱 좋아진다. 대한로, 중산간도로 등을 이용하면, 제주 도심과 중문관광단지, 서귀포 등 인접지역에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제주에듀 루치올라'는 지상 4층 11개동, 전용면적 ▲84㎡A ▲84㎡B ▲113㎡ ▲116㎡ 총 99가구 규모의 단지로 계획돼 있다. 

자녀독서실, 스터디룸, 회의실 등이 구분돼 있는 스터디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들이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 주차관제, RF카드 등 첨단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울타리에 제주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조명도 설치된다. 

홍보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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