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광주 첨단2지구 국가산업단지내에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첨단 더 센텀하이테크’가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첨단 더 센텀하이테크'는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대지면적 1만5757.53㎡ 연면적 8만1072㎡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77호실, 기숙사 200호실, 근린생활시설 88호실이 공급된다.
첨단산업단지 내 최초로 기숙사가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포스코건설이 론칭한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돼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카카오, SKT, 삼성전자, LG전자 플랫폼과 연동 등 최신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된 첨단 주거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광주시 북구 연제동은 첨단3지구와 인접해 산업연계가 가능한 지역으로, R&D특구 개발지역으로 지정돼 해당업종기업은 각종 정부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식산업센터 실입주자의 경우 정부정책자금 및 지원사업을 활용할 시, 임대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내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정부는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에게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해주는 정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부가세의 경우 100% 환급이 가능한 것도 세금혜택 중 하나다.
'첨단 더 센텀하이테크'는 광주의 주요지역을 잇는 빛고을대로, 제2순환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상무-첨단간 연결도로가 완공될 예정으로 상무지구와의 접근 가능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영산강이 바로 보이는 자리에 위치하여 업무 및 주거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규제가 심화되자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설사도 지식산업센터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교통과 주변입지를 갖춘 현장은 분양하는 곳마다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 더 센텀하이테크' 분양 홍보관은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