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 다이닝 설계 적용 ‘오포자이 오브제’ 10월 분양
와이드 다이닝 설계 적용 ‘오포자이 오브제’ 10월 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1.09.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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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족 늘면서 거실과 주방의 경계 허무는 특화 다이닝 부상
▲오포자이 디 오브 전용 84㎡A에서 선보였던 디럭스 다이닝
▲오포자이 디 오브 전용 84㎡A에서 선보였던 디럭스 다이닝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거 공간의 중심이 거실에서 다이닝룸으로 옮겨가고 있다. 팬데믹 여파로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집콕족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다이닝룸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주거 문화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거실과 다이닝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주방이 단순히 식사하는 공간이 아닌 멀티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다이닝룸을 오픈형으로 연출해 주방 공간이 거실이자, 홈카페, 홈바, 홈오피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의 확장도 일어나고 있다. 건설사들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와 공간 구조에 공을 들이고 있는 추세다. 

GS건설이 지난 5월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서 분양한 ‘오포자이 디 오브’는 자이만의 ‘주방 스타일업’ 옵션을 통해 다양한 주방을 선보였다. 디럭스 다이닝 및 주방 장식장, 팬트리 등의 주방 스타일업 옵션을 선택하면 주방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호텔 주방, 카페처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GS건설이 경기 광주시에서 선보이는 ‘오포자이 오브제’에도 다양한 다이닝 옵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방 장식장, 플랩 상부장을 비롯해 거실을 바라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ㄷ자형 주방을 도입한다.

특히, 유럽산 고급 주방 가구와 우물 천장 및 특화 조명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방의 거실화’라고 부를 정도로 널찍한 느낌을 주는 디럭스 다이닝과 와이드 다이닝 등의 주방 설계도 도입한다.

주방벽에는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이 적용되며, 최근 주택 시장에서 고급 자재로 인기를 끄는 ‘엔지니어드스톤(engeneered stone)’ 상판도 적용될 예정이다. 수입산 싱크 수전 및 절수 페달 등 다양한 고급 주방 설계를 선보인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공급되는 ‘오포자이 오브제’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오포자이 오브제’는 10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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