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 중립'에 발맞춰 철도부문 초점
'2050 탄소 중립'에 발맞춰 철도부문 초점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1.09.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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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일반·광역철도에 총 45조원 투자
2025년까지 부채규모 23兆 이내로 축소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의 하나로 철도 인프라 사업에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한다.

9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총 45조원을 투자하는 점차 투자액을 확대해 철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제4차 철도망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고속, 일반, 광역철도를 모두 합해 총 연장 1448.4km 철도를 신설하고, 이를 위해 58조75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사업규모를 2021년을 시점으로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국민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국가철도망 확충한다. 

연도별로는 △2021년 6조8754억원 △2022년 7조6959억원 △2023년 9조1364억원 △2024년 9조9263억원 △2025년 11조1634억원이다.

부문별로는 고속철도는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신규 건설과 ‘평택∼오송’, ‘수색~광명선’ 등 철도운행 집중구간의 선로용량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일반철도는 주요 거점 간 고속화, 기존선 개량, 연계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광역철도는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 전철망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철도공단은 추정금액 기준 2조2897억원 규모의 KTX ‘평택~오송 간 복복선화’(46.3km) 사업에 대한 5개 공구를 턴키 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공사(9.65km), 여주~원주 복선전철(22km), 아산석문 산단선 함덕~아산~석문산단 단선철도 건설공사(31.1km) 발주도 예상된다.

철도공단은 내년에는 총 사업규모 기준으로 2조2569억원 규모의 기술형입찰 12개 공구, 기타 29개 공구를 더해 모두 41개 공구 6개 철도건설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 단선전철 건설공사(34.2km), 남부내륙선 단선전철 건설공사(172.4km), 수서광주 복선전철(18.4km),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단선전철 건설공사(122.2km) 공사 발주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충북선 고속화사업(87.8km), 충청권광역 복선전철 건설사업(21.1km) 발주가 예상된다.

특히 철도공단은 고강도 재무관리에도 나선다.

현재 부채규모를 오는 2025년 말까지 23조원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우량 신용등급 유지, 안정적‧저금리 차입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채상환재원인 고속철도 선로사용료도 징수할 방침이다.

철도공단은 자체 비용절감과 수익 증대 등 자구노력도 강화한다.

고속철도 자체투자비를 신규채권 발행금리 2.07%∼2.40% 수준으로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있는데, 이에 증가하는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최적 설계, 시공방법 개선 등으로 시설투자를 최적화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철도공단은 유휴부지 활용과 민자역사 등 개발사업을 통해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토지분양사업과 해외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기타수익을 창출하는 등 자구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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