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2금장교 '황금대교' 사업추진 5년 만에 착공
경주시, 제2금장교 '황금대교' 사업추진 5년 만에 착공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1.03.1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 제2금장교 착공식 [사진=경주시]
▲경주 제2금장교 착공식 [사진=경주시]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경북 경주시는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제2금장교가 사업 추진 5년만에 '황금대교'라는 명칭으로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는 이날 오후 2시 공사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했다.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황금대교는 총 길이 371m, 폭 20m인 왕복 4차로 규모로,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도비, 교부세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된다. 

교량명칭은 공모를 통해 '황금대교'로 최종 선정했으며, 오는 5월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정식명칭으로 확정·사용될 예정이다. 

황금대교가 완공되면 기존 황성동과 현곡면을 유일하게 연결하던 금장교의 교통정체가 해소됨은 물론 금장지구와 주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