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환 예상 2022년 이후 완공될 소형 오피스텔 선호도 상승
경기 전환 예상 2022년 이후 완공될 소형 오피스텔 선호도 상승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0.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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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장한평역 '퀀텀뷰' 오피스텔 ‘눈길’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개막된 가운데 경기 침체가 내년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 이어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준공된 부동산 상품보다 신규 분양 상품의 선호도가 수직 상승했다. 이는 내년 말까지 실물경기가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장 임대 부담이 큰 기존 부동산보다 향후 신축되는 상품으로 리스크를 피해 가겠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 풀이할 수 있다.

실제 정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2021년 연말까지 지금 같은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경기 침체의 전환점을 2022년 정도로 예상하면서 2022년도에 완공되는 신축 오피스텔 등의 상품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반영해 소형 타입 위주의 신축 오피스텔 분양시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지난 4년간(2015년~2019년) 520만3440명에서 614만7516명으로 전체 가구의 18.4%까지 늘어났다. 이로 인해 소형 오피스텔 수요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양상이 뚜렷하다.

이처럼 2022년 완공과 소형 타입이라는 조건을 내세우고 최근 분양을 시작한 서울 내 오피스텔 상품 중에서는 서울 성동구 역세권에 위치한 ‘퀀텀뷰’ 오피스텔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8월 착공해 오는 2022년 8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퀀텀뷰' 오피스텔은 1인 가구 수요에 최적화된 전용면적 19~30㎡의 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퀀텀뷰'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 세대 복층 구조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으며 사업지 주변 개발계획이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분양권 전매금지 예외상품이라 취득 전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소형 오피스텔의 단점인 협소한 공간을 1인 가구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복층구조’로 설계해 임대 회전율을 높이도록 했다.

비(非)강남권 최초로 주상복합단지 ‘트리마제(전용면적 84㎡)’가 지난 7월, 30억원 대로 실거래가 이뤄진 성동구는 2015년 수립된 ‘장한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중고차 매매단지가 속한 52만㎡ 규모의 부지를 재개발해 업무시설은 물론 박물관 스튜디오 등 문화, 상업 중심지구로 거듭나고 있으며, 퀀텀뷰가 위치한 장안평은 직접 수혜지역으로 향후 큰 비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시청(24분), 여의도(31분), 강남(31분) 등 3개 비즈니스 밸트로 진입하는데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교통 편의성도 갖춰 많은 직주근접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매입의 가장 첫 번째 기준은 임대 수요”라면서 “불황 기간 중 공실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과 역세권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퀀텀뷰' 오피스텔은 장한평역 4번 출구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문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예약을 통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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