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코스타리카 철도청, 철도사업 관련 화상회의
철도공단-코스타리카 철도청, 철도사업 관련 화상회의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0.06.30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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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 철도사업 참여·기술협력 방안 협의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30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코스타리카 철도청장 엘리사벳 브리세뇨 히메네스 (Elizabeth Briceno Jimenez)와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30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코스타리카 철도청장 엘리사벳 브리세뇨 히메네스 (Elizabeth Briceno Jimenez)와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철도사업 관련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 이사장이 30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엘리사벳 브리세뇨 히메네스 코스타리카 철도청장과 화상회의를 하고 코스타리카 산호세 광역여객 철도사업 참여와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김 이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한국수출입은행·현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현대로템 등 관계자도 참석 했다. 

이 사업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 광역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총연장 84.9㎞의 철도개량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8000억원 규모로, 연말에 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다.

공단은 회의에서 한국의 사업 참여 의지와 그동안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코스타리카 철도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코스타리카 철도청은 한국 측의 사업 참여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코스타리카 철도산업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현지 출장이 연기돼 화상회의로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한 철도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해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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