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해외건설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간담회
행복청-해외건설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간담회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6.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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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해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를 갖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복청·해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간담회’를 열고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행복청]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협회 회의장에서 관련 정부기관과 인프라 공기업, 건설사와 엔지니어링사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도네시아 건설동향과 수도이전사업 관련 최근 동향 및 G2G 협력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행복청 협력관의 현지 공공사업주택부와의 협력 활동소개와 수도이전사업과 관련해 업계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진출 시 예상되는 우리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인도네시아와의 효율적인 G2G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지연을 철저히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신수도이전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와 인니 공공사업주택부(PUPR)간 공동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관(부이사관급 1명, 사무관 1명 등)의 현지 파견,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초청연수 추진 등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은 총 40조 규모로 올해 착공 목표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2년가량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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