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건설기계 형식신고 부문에서 89.6점으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7점 가량 상승한 점수다.

‘형식신고’는 제조 또는 수입 건설기계 등록 시 안전기준 적합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안전관리원은 이번 형식신고 평가에서 ▲서비스품질 89.9점 ▲사회적 책임 87.2점 ▲전반적 고객만족 89.6점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을 평가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는 우수점수인 92.4점으로 전년대비 9.4점이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요소별로는 윤리성이 90.1점으로 전년대비 5.4점 상승했다.

정순귀 이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품질을 보완·개선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건설기계 안전종합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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