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포3주구 상가 특화 전략 '트릴리언트몰' 공개
대우건설, 반포3주구 상가 특화 전략 '트릴리언트몰' 공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0.05.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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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리언트몰의 입면 디자인, 그랜드앵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반포3주구에 제시한 ‘트릴리언트 몰’ 디자인 [대우건설 제공]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반포3주구 ‘트릴리언트 반포’의 상가 특화전략을 20일 공개했다.

'트릴리언트몰'(Trilliant Mall)이라고 명명한 이 상가에는 차별화된 외관, 특화된 오픈 중정과 루프탑가든, 명품 브랜드 타운과 더불어 상가 운영 활성화를 돕는 VVIP 매니지먼트 서비스 등이 적용된다.

이 상가의 외관 디자인은 ‘유엔스튜디오’가 설계를 맡고 영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60개국, 160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한 MD 컨설팅 기업 ‘IMPACT G.C.F’와도 협업이 이뤄진다.

구반포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의 상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선큰 스테이션(Sunken Station)과 미디어 패널을 활용한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메인 출입동선에 위치해 동선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 월(Media Art Wall), 다양한 테마와 휴식장소과 야외 이벤트 공간까지 갖춘 커뮤니티 아트리움(Community Atrium)도 도입된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고객의 보행 동선을 따라 다양한 테마공간을 구성한 특화된 오픈 중정(건물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을 선보인다. 중정은 골목같은 스트리트 카페, 정원형 보행길 등을 구현해 휴식과 문화 이벤트가 어우러질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 트릴리언트몰 상가에는 뉴욕의 감성을 담은 옥상정원이 도입되며, 옥상정원과 연계한 고급 다이닝 공간도 연출한다. 프리미엄 맥주 브루어리를 비롯해 플래그쉽 카페, 스테이크 하우스, 씨푸드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미 국내 대표 브랜드의 입주의향서를 접수해 상가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하는 플래그쉽 서점인 반디앤루니스, 한남동 블루스퀘어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공연문화 플랫폼기업인 인터파크 씨어터, 30년 전통의 강남을 대표하는 아이비리그 어학원, 이마트에브리데이, CGV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IMPACT G.C.F의 상가 활성화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상가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트릴리언트몰 통합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브랜드·MD 관리와 방법, 관제, 환경, 주차 등 시설 관리, 회계, 마케팅을 아우르는 온라인·모바일 운영관리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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