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유명 정원 작가와 함께 유휴부지를 정원으로 꾸미는 '정원 드림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원 드림 프로젝트‘은 도심 속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 시키는 참여형 공모전이다.
유명 정원 작가와 정원분야 취.창업 희망 준비생으로 구성된 팀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원.충남.전남.경북.울산 등 전국 5개 권역 내의 25개소 사업 대상지(정원)를 선정했다.
정원 1개소당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고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1∼15일까지 5일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5명 내외로 구성된 학생참가팀은 전국 정원 관련 학과 재학생(휴학생 포함)·졸업생으로 본 사업의 기간(2020년 하반기)동안 프로젝트 참여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관리원 홈페이지(kiam.or.kr)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bdna.or.kr)를 참고하거나 정원사업운영팀(☎ 054-679-0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은 "정원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할 이번 프로젝트로 도심지 내 도시재생 효과와 함께 정원 문화·기술·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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