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국가산업단지 지식문화복합센터 ‘청류지산’… 쾌속 물류 이동
남동국가산업단지 지식문화복합센터 ‘청류지산’… 쾌속 물류 이동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2.0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남동국가산업단지 청류지산 조감도]
▲[사진=남동국가산업단지 청류지산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비즈니스 효율은 지식산업센터 선택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물류 이동 및 출퇴근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품은 지식산업센터에 주목하는 기업체 수요가 많은 이유다.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교통망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는 큰 인기를 누리기 마련이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노른자위에 자리한 지식문화복합센터 ‘청류지산’은 교통망이 우수한 대표적인 지식산업센터다.

남동국가산업단지 가까이 경인고속도로 및 인천~안양 간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서해안고속도로도 근거리에 자리해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2012년 6월에는 수인선 전철이 개통됐으며, 경인선 철도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육로를 비롯해 항공 및 해상 운송도 수월하다. 영종도 국제공항이 인접해 중국 등과 교역이 편리하고, 선박 25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인천항이 6㎞ 거리에 있다.

수인선이 청류지산 약 500m 이내 거리를 지나 역세권 지식산업센터의 조건도 만족한다. 인천권역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인천지하철 1호선도 환승할 수 있다. GTX-B노선 개통도 예정된 상태다. 도로망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제2,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제2순환고속도로(예정)가 인접해 수도권 전역과 서울에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인천 남동구 고잔동 662-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49,771.15㎡ 규모로 건립되는 인천 지식산업센터 청류지산은 우수한 설계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IoT 지식산업센터로, ICT, R&D, 바이오와 같은 첨단지식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하기 좋은 환경이 구축된다. 미래형 업무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냉난방, 조명 자동제어, 통합관제, 보안 등을 원격 제어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자들이 급증한 상황을 고려해 전기 충전시설 및 자전거 거치대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도 단지 내 도입한다. 입주 근로자들의 센터 내 이동 및 출퇴근 편의가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쾌적한 업무 환경도 손꼽히는 장점이다. 옥외 휴게데크와 옥상정원, 실내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며, 입체적 조경 계획이 마련돼 자연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선사한다.

비즈니스 효율을 높여주는 다채로운 시스템도 도입된다. 물류 상/하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문 앞에 5톤 트럭도 진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제조업 공장층(B1~8F) 전 층에 적용된다. 스타트업 기업도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한 최적화된 공유 오피스도 선보인다. 대한민국의 ‘애플’, ‘구글’ 탄생이 예고된다. 자체적으로 2층 옥외데크에 이어진 장소에 공유 오피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층마다 휴게실을 조성해 휴게와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넓고 쾌적한 주차 시설도 눈길을 끈다. 268대의 주차대수(법정 158대)가 확보됐으며, 보차분리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주차장 환기 개선 역시 신경을 쓴 부분이다.

전 호실을 복층형으로 설계한 기숙사는 우수한 채광과 조망을 자랑한다. 안정적인 투자수익 실현을 위한 셰어하우스도 운영된다.

지원 혜택이 다양한 것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분양가 최대 70%까지 저금리 융자지원이 가능하며, /등록세 50% 감면과 재산세/종합토지세 5년간 37.5% 감면 등 세제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직주근접 최적의 위치를 선점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논현택지개발지구, 한화지구 등 대규모 주택단지가 동측에 위치해 있고, 남측에는 송도국제신도시가 들어서 있다. 출퇴근 편의가 매우 우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남촌~고잔동에 걸쳐 조성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배경으로 정부가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청류지산이 들어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에 다채로운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정부의 지원 하에 제조업 업종을 비롯해 첨단 벤처기업들이 입주한 상태로, 지난해 인천광역시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산업단지재생사업 대상에 지정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도시전반 기능향상을 위한 다양한 재개발 사업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도로와 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또한, 토지이용계획 개편, 업종재배치, 업종첨단화 등 노후화된 남동산업단지의 기능을 향상시킬 재생사업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첨단 IoT환경과 공유 오피스, 셰어하우스의 개념을 남동국가산업단지 최초로 도입한 미래형 지식복합문화센터 청류지산의 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3-6번지 일류빌딩 2층에 마련돼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