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아지트(AZIT) 2.0'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AZIT2.0'은 사회현상 및 소비문화를 반영한 '2019년 주거 트렌드 키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건설 인테리어팀은 소비자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길 원하며, 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의 영향으로 휴식과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분석을 통해 롯데건설은 2019년을 이끌 주거 트렌드 키워드로 '안전제일', '취향존중', '뉴트로'(New-tro,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는 현대적 복고)를 선정했으며, 이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2.0을 개발해 선보인다.
롯데건설의 'AZIT'는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집'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나만의 아지트를 뜻한다.
각각의 글자는 A:실내안전, Z:알찬수납, I:맞춤상품, T:인테리어스타일의 4가지 측면에서 정의한 인테리어 타이틀이다. 2017년 'AZIT1.0'을 선보인 이후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롯데캐슬만의 더욱 진화된 인테리어 스타일인 'AZIT2.0'을 선보인다.
A는 안전에 대한 모든 것 'A to Z'로, 생활 내 각종 위험 요소와 유해요소로부터 지켜주는 안전하고 건강한 공간을 뜻한다. 신발장 내부에는 우산꽂이 겸용 소화기 거치대인 ‘캐슬 세이프티박스’, 안전유리를 샤워부스와 중문, 가구의 유리 도어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에어샤워기와 주방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식탁 조명을 적용한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이정민 팀장은 "소비자들도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이라고 말했다.
롯데캐슬은 새롭게 선보이는 'AZIT2.0'을 올 초 분양예정인 '길음역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에서 첫선을 보인 후 향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