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1362억 기록
대우건설 2분기 영업익 1362억 기록
  • 황윤태
  • 승인 2008.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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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128.3% 상승…신규수주도 급증
대우건설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362억원 기록, 전분기 보다 128.3%나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매출도 2분기에 1조7098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31.3% 늘어났다.또 대우건설은 2분기에만 신규수주 3조4636억원을 올려 상반기 동안 6조312억원을 수주실적을 달성했다.2분기 수주실적은 1분기 보다 34.9% 증가한 것이며 전년동기대비 59.1% 늘어났다.올 상반기 신규수주실적은 6조3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3% 상승했다.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상계보람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왕십리뉴타운3구역 재개발사업 등 도심재개발사업과 2405억원 규모의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2·3구역 복합단지 신축사업 등 대규모 PF사업의 수주가 대폭 증가했다. 특히 해외부문에서 6억2650만달러 규모의 알제리 비료공장, 6억1060만달러의 카타르 나킬랏 수리조선소 등 총 14억3000만 달러의 수주를 기록했다.또 1770억원 규모의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공장 증설공사 등 그룹사 공사수주가 본격화 되고 하반기에도 석유화학공사, 대한통운 공사 등 그룹사 공사발주가 예정돼 있어 대우건설의 수주확대가 기대되고 있다.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2조3860억원, 매출 6조7769억원, 영업이익 6056억원을 달성해 업계 정상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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