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특별공급 마감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특별공급 마감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9.1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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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순위 청약접수 시작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 아파트 재건축 물량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특별공급 접수 결과 전 주택형 마감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견본주택에서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 대상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특별공급 23가구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96㎡, 102㎡, 112㎡, 136㎡ 등 중대형까지 골고루 포함됐지만 중대형 주택형까지 모두 마감됐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정부의 고분양가 제동으로 시세보다 쵯 1억원 이상 저렴한 3.3㎡당 416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돼 '제2의 로또 청약'이었다. 이는 '신반포 센트럴자이'(서초구 신반포6차 재건축)에 이은 두 번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거쾌적성이 높은 강남권 택지지구란 입지적 강점에 래미안의 브랜드가치 및 우수한 상품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14일 실시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결과도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85가구는 14일 당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1차 5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및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되며 총 2296가구다.

이 중 208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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