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울란바토르와 주택건설 사업모델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SH, 울란바토르와 주택건설 사업모델 개발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7.03.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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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란바토르 도시주택공사 수크바타르 사장(왼쪽),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몽골 울란바토르 도시주택공사와 주택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공사는 몽골에서 진행된 기존 도시개발 사례, 제도 및 환경 분석을 토대로 울란바토르시내 주거지 개발사업 모델을 공동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우선 현지 열악한 주거시설을 감안해 현지 주택수요에 맞고 수익성 확보가 쉬운 소규모 주택사업에 연구의 중점을 둘 예정이다.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현재 경제불황으로 인해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특히 이동식 텐트 가옥촌인 게르지역 재개발 사업이 좌초돼 주택문제, 환경오염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는 이번 연구가 이런 울란바토르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그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축적한 주택사업 경험을 울란바토르시와 공유하고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몽골 울란바토르시로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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