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정기총회 개최...제10대 신임이사장 선임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수장에 김수보(사진) 동일기술공사 대표가 선임됐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23일 서울 방배동 엔지니어링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신임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수보 동일기술공사 대표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수행했으며 현재 한국엔지니어링 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김수보 신임이사장은 "업계의 권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엔지니어링 사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조합은 정기총회를 통해 2016년 결산 및 2017년 사업계획 승인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조합은 지난해 결산 실적으로 매출 738억원, 영업수익 834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 등 수익지표 전반 20%대의 성장과 ROE 5.5%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5개년 발전계획수립에서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지난 2014년 자산 5000억원을 달성해 현재 자산 7441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조합은 올해 경영기조로 '안정성 강화를 통한 지속성장기반 구축'을 내놨다. 2020년까지 자산 1조원을 목표로 영업수익 884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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