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연탄은행에 연탄 200만장 기부
한전, 연탄은행에 연탄 200만장 기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6.12.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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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임직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사랑愛너지 연탄나눔’기부행사를 시행하고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200만장(12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연탄은 전국 연탄사용 15만 가구 중 1만 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약 한달 반 정도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날 한전 봉사단원 150명과 전국 14개 지역본부 봉사단은 연탄배달과 함께 전기설비 점검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연탄배달 후 독거노인 20가구를 찾아 쌀ㆍ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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