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에스지 보랄, 당진 석고보드 공장 증설 착공식
한국 유에스지 보랄, 당진 석고보드 공장 증설 착공식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08.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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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생산공장에서 건축 산업의 주요 고객들이 시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에서 4번째 프레드릭 드 루즈몽 USG Boral그룹 대표이사, 5번째 염숙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이사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USG Boral(유에스지 보랄 ; 프레드릭 드 루즈몽)은 지난 26일 한국 현지 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대표이사 염숙인)의 충남 당진 공장에서 석고보드 공장 증설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당진 석고보드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7000만㎡에서 1억만 ㎡로 약 43% 향상시키는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이번 증설 투자를 통해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고, 증가하는 프리미엄 건축자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이번 증설은 공장의 정상 운영까지 약 18개월에서 24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착공식에는 내외 귀빈과 한국 유에스지 보랄의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건축 산업의 관계자들은 고객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에 투자하는 한국 유에스지 보랄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USG Boral 그룹의 프레드릭 드 루즈몽(Frederic de Rougemont, CEO of USG Boral)사장은 “충남 당진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석고보드 공장증설 착공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축자재의 혁신적인 생산기술은 건축 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기여하는 절대적인 키이며, USG Boral그룹은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아낌 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SG Boral(유에스지 보랄)은 미국 USG사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호주 Boral사의 우수한 석고보드 제조시설 및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해 설립된 합작회사며, 한국 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배연탈황석고(FGD: Flue Gas Desulfurization)를 원료로 한 석고보드와 석고계 천장재인 집텍스 그리고 컴파운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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