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 에어컨 보조장치 우수성 인정
갑을오토텍, 에어컨 보조장치 우수성 인정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5.12.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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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석공조부스터 : 앞좌석의 쾌적한 실내 온도 상태를 뒷좌석에 앉은 승객에게도 제공하는 후석공조부스터의 모습.

(건설타임즈) 이헌관 기자= 갑을오토텍은 다임러 벤츠 등에 후석공조부스터(VBM)을 공급해 9년간 총 1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3일 밝혔다.

갑을오토텍은 지난 6월부터 다임러 벤츠 독일 및 중국 공장의 GLK 신형 모델에 VBM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E 클래스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후석공조부스터는 고급 승용차에 적용되는 공조 시스템의 일부 장치로, 앞좌석의 쾌적한 실내 온도 상태를 뒷좌석 승객에게도 제공하도록 센터 콘솔 밑에 장착된 에어컨 보조장치다.

갑을오토텍은 지난해 다임러 코리아 선정 개발 우수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세계 우수 경쟁사 동일제품 대비 30%의 풍량개선을 구현하고 10% 소음을 개선한 후석공조부스터를 완성했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앞으로 차량 공조뿐만 아니라 검증된 BLDC 블로어 설계와 기술확보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유럽 계열사인 KDK오토모티브와 연계협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유럽지역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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