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타워팰리스 223㎡형 매매가 49억원
도곡동 타워팰리스 223㎡형 매매가 49억원
  • 황윤태
  • 승인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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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최고가 경신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49억원에 거래돼 올해 신고된 아파트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223㎡형(55층)은 지난 8월 30일 49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매매된 아파트 가격 가운데 최고 가격이며 6월 초 45억원에 거래된 서울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 전용 274㎡형보다 4억원이 많아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로 기록됐다.그러나 작년 거래된 아파트중 최고 가격인 타워팰리스1차 전용 245㎡형의 53억6천만원에는 미치지 못한다. 8월에 실거래가 거래로 신고된 아파트중 20억원 이상은 모두 9건에 불과했다. 이는 6월에 22건, 7월에 20건이 20억원 이상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아파트 거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움츠러들지 않았던 2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거래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8월 신고분중에서는 49억원짜리 타워팰리스에 이어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 11차 183㎡형이 27억6000만원에 팔려 두번째로 높았다. 또 서울 이촌동 LG한강자이 171㎡형이 2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서울 방배동 롯데캐슬파크 244㎡형(20억5000만원), 서울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151㎡형(20억원), 서울 논현동 브라운스톤 241㎡형(20억원) 등도 20억원이상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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