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수혜 기대
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수혜 기대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11.04 09: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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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역세권. '제2의 강남' 하남 토지 분양

부동산 분양사 ㈜하이랜드는 하남시 감북동과 초이동의 그린벨트 토지 120,198㎡를 선착순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분양 단위는 대 분할 후 약 496㎡(150평)을 기준으로 개별등기 하고, 분양 금액은 3.3㎡당 59~100만원 선으로 책정하였다.

㈜하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정부는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83배에 달하는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그린벨트 해제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장에 주며 그린벨트 내 입지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의 그린벨트 해제 가능면적이 약 20%나 되고 하남시는 80% 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하남시가 이번 해제 조치의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이제 그린벨트 토지는 투자가치가 큰 보물 인 것"이라며, "하남시는 현재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어 주택 등의 시설이 필요한 상황인데, 이미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감북동 배다리마을, 춘궁동 궁안마을, 천현동 선린동의 사례를 보아 장밋빛 미래를 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하이랜드가 분양하는 그린벨트 토지 분양지는 서울시 강동구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에서 300m 거리이면서 감북보금자리지구와 인접한 곳이다. 강동구 둔촌동과 맞닿아 있으며 올림픽공원과도 직선거리로는 2km 정도여서 서울 잠실까지 10분 대, 강남까지 2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북쪽의 미사지구와 남쪽의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에 접해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기반시설정비가 계획되어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외에도 하남시에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구간 공사와 감일~초이 광역도로 개설공사가 진행되는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따른 기대감이 불고 있다.

최근 정부는 서울 상일동과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공사를 결정했는데, 이에 따라 5호선은 2018년도, 9호선은 2016년도 개통을 목표로 서울 지하철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7.7km에 5개 역사가 건설 중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하남시 창우동에서 서울 종로3가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1500억원이 투입된 감일~초이 광역도로 개설공사 역시 한창이다. 감북 보금자리지구부터 서울 강동구 상일사거리까지 2.47km에 폭30m, 왕복6차선 규모의 도로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6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구리)~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세종을 잇는 연장길이 128.8km의 왕복6차선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계획도 호재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쇼핑몰 계획 소식도 들린다. 지난해 10월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 사업이 내년 완공되면, 백화점, 패션전문관, 영화관, 공연 및 전시 시설,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제조 직매형 의류(SPA)및 패션브랜드 등이 유치되어 연간 1천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의 수혜와 교통 인프라 확충 및 대형 호재가 있는 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선착순 공개매각에 대한 문의는 02-488-9227 이며, 한정된 면적이므로 서둘러서 분양받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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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실장 2015-11-04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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