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떠나 수도권, 전세 대신 내 집…화성 남양뉴타운 분양시장 활기
서울 떠나 수도권, 전세 대신 내 집…화성 남양뉴타운 분양시장 활기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10.0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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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호재로 서울 30분대 쾌속 교통 프리미엄 기대
   
 

전셋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며 서울을 떠나 수도권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비싼 전세를 살 바엔 수도권에서 새 아파트를 사겠다는 인식이 확산된 영향이다.

실제 서울에서 전세를 구할 돈이면 수도권에서는 새 집을 살 수 있는 수준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은 2억9168만원으로 경기지역 평균 매매가격인 2억8654만원보다도 비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서울 전셋값 수준에서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수도권 아파트들이 반사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서울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입지와 가격 등에서 경쟁력이 있는 지역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화되며 수혜지로 부상한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는 양우건설이 선착순 분양 중인 ‘화성 남양 2차 양우내안애 에듀타운’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화성 남양 양우 2차의 경우 단지 인근에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이 들어서면 화성-서울까지 약 30분 내 이동 가능한 쾌속 교통망이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선 B-2블록은 화성뉴타운 내에서도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통한다. 실제 이 아파트 단지에서 차로 5분이면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며 서서울 TG를 이용 시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연결된다. 또 39번 및 77번 국도,15번 및 153번 국도를 통해 인천~안산~평택 진출입도 용이하다.
 
또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평택~시흥간 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까지 개통돼 인근 도시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오는 2020년 송산~동탄간 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입지적인 강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지 주변에는 복합문화센터(공사중) 등 관공서 및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대형마트 등의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교육특화 아파트로서 도보 통학 거리로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이 있으며 시립도서관도 가깝다. 주변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분양조건을 살펴보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기존 아파트 단지와 가격 차이가 거의 없고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까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계약을 하면 안방과 작은방 붙박이장 등 각종 무상시공 혜택도 주어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개방감을 끌어올렸으며 고품격 외관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체감 면적을 극대화해 전세대 4Bay이상 맞통풍 설계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대형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및 워크인 수납장 등도 넉넉히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송산신도시 등에서 신규 분양 단지에 비해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한 경쟁력이 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에게 강점으로 어필되고 있다”며 “74㎡ 등 일대에선 보기 드문 평형대에 희소가치가 더해지며 계약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317-2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167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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