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속 임대수익용 부동산 전성시대...아파트형 상가가 “대세”
저금리 속 임대수익용 부동산 전성시대...아파트형 상가가 “대세”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7.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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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유동인구, 단지 내 배후수요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 인기

초저금리시대가 지속되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시장 침체로 투자를 꺼리던 투자자들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초저금리 시대에 따른 대출 부담 완화로 인해 안전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가로 관심을 돌리고 것이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해 5월 이후 0.25% 포인트 내린 1.5%로 결정한데다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실제 이달 들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농협 등 시중은행들이 금리를 일제히 내리면서 주요 예·적금 금리는 연 1%대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국내외 금융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부진과 저물가 및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연내 추가 금리인하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는 상황이다.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서울 내 상가의 경우 평균 약 5%, 수도권 상가는 6%대의 투자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준금리가 연 1.5%인데 비해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상가 수익률은 평균 6%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상가 분양에 몰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렇게 저금리기조가 유지되면서 투자자들의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이 상가 등 실질금리를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나 역과 인접한 역세권상가나 대단지의 배후세대를 둔 단지내상가등은 역 이용객들과 입주민 등 배후수요가 풍부하여 수익률 높이기가 쉽기 때문이다. 단지 내 상가의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6%대를 유지하고 있어 일반 상가들의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상가는 은행예금 금리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초보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최근 정부의 부동산정책 발표로 시장 여건도 좋아지고 있어 배후수요와 교통여건이 좋은 상가로 선별투자를 한다면 저금리 기조시대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되는 상가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상도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상가'가 그 주인공으로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의 '상도 효성헤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상가다.

이 상가는 '상도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외에도 인근 브라운스톤상도(415가구), 신동아리버파크(2621가구) 등 3000여 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내 상가임에도 불구하고 대로변 코너를 접하고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여서 접근성까지도 뛰어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단지 내 상가가 인기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물론 50, 60대도 은퇴 후 자산 설계를 위해 문의하는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최근 저금리로 인해 월세와 같은 꾸준한 수익을 원하는 은퇴자들이 꾸준한 수익률이 기대되는 역세권, 단지 내 상가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도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상가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으로 홍보관은(문의 02-3280-9403) 서울 동작구 상도동 25-8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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