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역세권에 서울역 공원화사업까지…호재 넘치는 ‘서울역센트럴자이’ 눈길
환승 역세권에 서울역 공원화사업까지…호재 넘치는 ‘서울역센트럴자이’ 눈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05.26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 노선 지나는 서울 도심 멀티 역세권, 실수요자 몰려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는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역세권 단지는 출퇴근과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오피스,빌딩 등 업무시설이 많고 상권이 잘 형성돼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특히 2개 이상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역세권' 아파트는 단일 역세권에 비해 교통이 편리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다. 이 때문에 역세권 단지 중에서도 몸값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실제로 서울지하철 1,4호선 두 개의 노선 이용이 가능한 서울역 주변 D아파트 84㎡의 경우 6억2000만원 수준이다. 이에 반해 서울역과 불과 두 정거장 차이인 남영역에 인근에 위치한 S아파트는 매매가격이 5억10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차이가 난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역세권 단지 선호도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단일 역세권보다 교통 이용이 더 편리한 환승 역세권에 수요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퇴근 편리해 30~40대 직장인 선호]

이러한 가운데 6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역 바로 인근에 분양 중인 서울역센트럴자이 아파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341가구 대단지로 신규 공급이 뜸했던 중구에서 10년 여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418가구로 72㎡ 97가구, 84㎡ 321가구로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경의선,KTX,AREX 노선이 지나는 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단지다. 서울의 대표 업무밀집지역인 종로와 광화문, 여의도 일대로 출퇴근이 편리해 30~40대 직장인들의 선호한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주변에 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구 상권과의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봉래초, 환일중, 환일고 등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가 모여 있다.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역고가 수목원 보행길로 재탄생]

풍부한 녹지공간도 자랑거리다. 손기정 기념공원, 서소문 근린공원, 효창공원 등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내에도 녹지공간 비율을 높아 쾌적한 편이며, 일부 세대에서는 남산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역고가와 서울역 인근을 통합 재생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내놨다. 네덜란드 건축,조경 전문가인 비니마스의 '서울수목원'(The Seoul Arboretum)이 '서울역7017 프로젝트'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역고가가 수목이 심어진 17개 보행길로 재탄생하면 서울 시민에게 쾌적함과 특별함을 선사하는 보행 전용 녹지 공원인 동시에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편의시설 등 서울 도심의 편리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개발호재가 풍부해 잠재가치가 높다”며 “입주 후에는 서울 중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1000만원, 발코니 무상 제공, 거실,안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제공 같은 혜택을 준다.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다. 문의 02-6022-861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