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꿈에그린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지역 내 첫 분양 러쉬
킨텍스 꿈에그린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지역 내 첫 분양 러쉬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5.05.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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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사업 안정성...후속분양까지 기대 수요자 관심 높아

지역 내 첫 출사표를 낸 처녀작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에 나설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이니만큼 추후 후속 분양까지 감안한다면 더욱 공을 들여 상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내에 일산신도시, 광교신도시, 충남보령 등 지역에서 처녀작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들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로 중견건설사의 아파트보다 사업안정성이 높고, 프리미엄 형성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 된다.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단지는 지역민들에게 자사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지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획기적인 평면, 조경, 커뮤니티 등 단지설계에 공을 들인다. 또한 희소성이 높기 때문에 분양 후 프리미엄까지 기대 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내 첫 진출 브랜드 아파트들의 청약 성적도 좋은 편이다. GS건설이 지난 3월 구미시에서 분양한 ‘문성파크자이’는 구미지역 첫 ‘자이’ 아파트로 알파룸, 대형드레스룸, 현관 수납창고, 테마정원 등의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를 통해 1순위 당해지역에서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삼성물산이 광진구 자양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도 광진구에서 10년만에 선을 보인 래미안 아파트로 1순위에서 평균 1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청약성적을 보였다.

업계관계자는 “지역 내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그 지역에서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고, 입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희소성까지 높아 가치 상승에도 기대를 할 수 있다”며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지역 내 첫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것을 고려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충남 보령시에서 첫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한다. 보령시 동대동 일대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보령’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73~84㎡로 구성돼 있으며 이 일대에서 보기 드물게 총 677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졌다. 동대초, 한내여중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 통학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대천초, 한내초, 대천중, 대천고 등도 가까이 있고, 홈플러스, 이마트, 엘피스병원, 보령시청, 보령종합터미널 등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같은달 한화건설은 경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킨텍스 꿈에그린’을 공급한다. 일산신도시 내 첫 공급되는 ‘꿈에그린’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로 지어진다.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권을 극대화 했고, 49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의 3면 조망이 가능하다.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트레이더스(상반기예정) 등의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6월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C3블록에서 ‘광교 아이파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교신도시 내 첫 공급되는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49층, 7개동, 전용면적 84~90㎡ 아파트 958가구와 전용면적 84㎡규모의 오피스텔 282실 등 총 1240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북측 광교 호수공원이 있어 조망권을 확보했고, 매원초, 소화초, 동수원중 등의 교육시설과 홈플러스, 강북삼성병원수원검진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같은달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1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창원시에서 롯데캐슬이라는 브랜드로는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다. 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76가구로 이뤄졌다. 단지 뒤쪽으로 천주산이 있어 쾌적성이 우수하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과 마산역이 가깝고 동마산IC 진출입이 수월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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