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스마트한 수납공간 '눈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스마트한 수납공간 '눈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5.03.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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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에 제공되는 세대별 전용창고.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삼성물산은 최근 발코니 확장 평면이 보편화되면서 줄어든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분양예정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에 남는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우선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주방은 자체 천장고를 10㎝정도 상향시키고 주방 작업대 상부장의 크기도 기존 보다 10㎝ 더 늘린 대용량으로 만들어 주방용품을 손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작업대 하부에는 수납이 어려웠던 프라이팬 등을 둘 수 있는 기능성 인출식 거치대가 만들었으며, 수납공간의 문의 배면에도 수납이 가능한 다양한 악세서리를 달았다. 회전식 코너 선반이 있어 필요시 작업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도록 했으며, 식탁 옆에도 작은 식료품 및 양념장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인출식 수납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세탁실 벽면에도 다양한 청소용품 등을 둘 수 있게 악세서리를 달았으며, 자녀방에는 옷장과 화장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파우더형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이밖에 주택형별 선택사항(유상옵션)으로 복도에는 보관이 어려운 계절용품, 청소용품, 운동용품 등을 손쉽게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복도장을 두거나, 안방에도 붙박이장을 추가하거나 대형 팬트리 공간을 별도로 둘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세대별 전용창고까지 만들어진다. 최근 가족 구성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물품 등의 정리와 보관이 쉽도록 배려한 것이다.

실제 광진구 아파트들 가운데 전용창고를 제공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용창고는 지하주차장과 연결되기 때문에 차에서 바로 레저용품 등을 꺼내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주차장까지 바로 연결돼 계절용품 등을 옮김에 있어 편리하다. 천장 높이도 2.1m로 높아 웬만한 크기의 물품은 모두 보관이 가능하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반과 문도 만들어져 그 외의 자잘한 물품들도 수납할 수 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기존 주상복합의 경우 가구 등의 배치가 어렵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선입견이 있어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했다"며 "실제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평면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기능성 아파트로 만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총 319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9가구), 102㎡(20가구)의 12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되며 현재 현장 인근(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129 Y타워 빌딩 2층)에서 웰컴라운지라는 이름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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