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숨쉬는 내일의 국토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2006 대학생 생태환경 탐사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젊음의 이름으로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균형적인 국토 발전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행사는 토지공사가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와 공동 주최하고 건설교통부·환경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이번 탐사대는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80명의 대학생 대원들과 외국인 명예대원 2명, 환경단체전문가, 교수등 총 105명으로 4~14일 전국의 주요 환경보존지역을 탐사할 계획이다. 탐사 대장정은 경기도와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강원권을 아우르는 이동구간만 3000km에 이르며 전국 생태계보전지역 및 습지 보호지역 35개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또 탐사지역의 동식물 분포상태 기록 및 문헌 검토, 희귀 동식물 촬영 및 관찰조사, 지질대 측정 및 수질 검사, 탐사 지역 오염원인 발굴을 중심으로 한 조사 내용은 생태 지도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