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그린리모델링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따라 환경 친화적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기존 건축물에 에너지 성능 향상 및 개선 작업을 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시설안전공단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물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환경부가 만나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그린카드 제도 간 연계를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앞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위해 친환경제품(자재)를 그린카드로 구입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건축주에게 지급해줘 제품 가격 인하와 생산업체의 매출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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