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김오연)는 최근 성심당(로쏘(주))과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TX특송서비스를 이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지역명품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심당은 대전의 명물 제과점으로, 빵을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만큼 인기가 높아 전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당일배송이 가능한 KTX특송서비스와 연계해 성심당의 모든 제품을 어디에서나 긴 줄을 서면서 기다리지 않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성심당의 KTX특송서비스는 11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에서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이사는 “대전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지역명품 성심당 제품을 전국으로 배송하게 돼 기쁘다”며, 로쏘 임영진 대표이사는 “철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우리 빵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역명품, 지역특산물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중소기업, 도농 간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