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택지분양 23일 신청 접수 실시
용인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택지분양 23일 신청 접수 실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4.09.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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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순위 순차적 접수…긍정적인 분위기 속 매각 기대감 높아
   
▲ 용인도시공사가 오는 23일부터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의 택지분양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 역시 신규 분양을 위한 수도권 토지 물색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차별화된 입지와 분양조건 등 사업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용인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지난 17일 진행된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건설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총 23개사 8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택지분양 신청을 시작 할 예정이며, 공급일정은 1순위에서 3순위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정찬민 용인시장님이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 사업에 대한 용인시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개발 지원에 대한 의사를 직접 밝힌 만큼 이번 택지분양 신청에 대한 건설사들의 참여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입지, 사업성 등에서 이점이 많아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문제없이 매각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는 순위별 중도금 비율을 달리하여 잔금을 5년 후 납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지대금 선납 시 선납할인율을 8%로 적용하는 등 9월 2일 매각공고를 통해 크게 개선된 공급조건을 공개한 바 있다.

무엇보다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안이 이미 인가를 마쳤고 용적률과 인구가 상향조정 돼 사업가치가 높아졌다는 점, 현재 토목공정률이 90% 이상으로 잔금 완납과 동시에 토지를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의 이점들이 건설사의 눈길을 끌며, 순조로운 매각 일정을 보이고 있다.

택지분양 신청은 온비드의 인터넷 입찰을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이며, 개찰은 용인도시공사 입찰집행관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 순위 낙찰 시 후 순위 입찰은 자동으로 마감된다. 낙찰 시 계약체결은 9.30(화) 10:00~16:00, 용인도시공사 1층 역북분양TF팀에서 진행된다.

공급 순위별 자세한 일정은 ▲1순위 : 신청접수  9.23(화) 11:00~16:00, 개찰 9.24(수) 10:00 ▲2순위 : 신청접수  9.24(수) 11:00~16:00, 개찰 9.25(목) 10:00 ▲3순위 : 신청접수  9.25(목) 11:00~16:00, 개찰 9.26(금) 10:00 이다.

용인역북지구 토지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용인도시공사 역북분양TF팀(031-330-3965, 3942)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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