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역서울 284, ‘오픈 스페이스 2014-Autumn’ 개최
문화역서울 284, ‘오픈 스페이스 2014-Autumn’ 개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4.09.02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가 오는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문화역서울 284 RTO 공연장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의 창작 작품의 장(場) ‘오픈 스페이스 2014-Autumn’를 개최한다.

시즌프로그램 ‘오픈 스페이스 2014’는 실력과 도전의식을 겸비한 예술가들에게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공모를 통해 총 68팀의 참가 신청자 중 최종 선발된 19팀이 여름(Summer), 가을(Autumn), 겨울(Winter) 시즌별로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

‘시즌 1 Summer'에 이어 ‘시즌 2 Autumn' 에서도 복합․설치미술 회화 디자인 국악 미디어아트 무용 신체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신진 예술가에서부터 창단 10년 이상 된 중견단체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루어져 ‘오픈스페이스 2014’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시즌2 Autumn’에서는 더 바이트백 무브먼트(이승연& 알렉산더 어거스투스), 김시하, 이수진, MAF+ROM, 텐거, 무브먼트 당당, 일렉트릭 플래닛 파이브, 파란달(김태린&박경소)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9월 3~9일 : 바이트 백 무브먼트의 이승연과 알렉산더 어거스투스 ‘OH MY GOD’ 설치작품 전시 ▲9월 12~18일 : 김시하 ‘시각정원-열대야 프로젝트’ 전시 ▲9월 22~28일 : 이수진 ‘빛이 되어주는 사건들’ 프로젝트 전시 ▲10월 7~8일 : 마프(롬) ‘9월 4호선’ ▲10월 9일 : 텐거, 사운드/미디어 아트 ‘빛관음’ ▲10월 11~12일 : 무브먼트 당당, ‘벗어난 원리들’ ▲10월 16일 : 일렉트릭 플래닛 파이브 단독공연 ‘피아노를 위한 밤’ ▲10월 18~19일 : 파란달의 연주극 ‘어리’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역서울 284의 RTO 시즌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김서령 공연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역서울 284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및 복합장르를 수용했으며, 예술가들의 창작/발표의 공간이자 시민들에게 친근한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 스페이스 201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역서울 284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의 모든 전시와 공연은 무료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예약은 전화 02-3407-3500, 3502와 문화역서울 284의 홈페이지(www.seoul284.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공연은 인터넷으로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은 http://goo.gl/AYU6Lh로 해당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