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한옥마을' 주거환경+투자가치 “두 마리 토끼 다 잡네"
'은평 한옥마을' 주거환경+투자가치 “두 마리 토끼 다 잡네"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4.08.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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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 쾌적
GTX 개통 등 호재 풍부, 서울 도심 인접해 인기

‘은평 한옥마을’로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은평 한옥마을’은 서울에서 새롭게 지어지는 유일한 한옥마을인데다 도심권 이동도 수월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계절에 따라 다른 산조망권은 서울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실제 최근 일주일 간 한옥부지가 10건 이상 계약이 성사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웰빙과 전원주택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서울 도심에서 한옥에서 살 수 있다는 장점들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은평한옥마을 분양담당자는 “특별분양을 시작한 후 주말에만 1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며 “실제 거래도 8월 들어 세배 이상 늘어나면서 한옥마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 친환경 주택으로 인기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에 `은평 한옥마을` 내 단독주택용지 77필지를 특별분양에 들어간다. ‘은평 한옥마을’은 6만 5,500㎡ 규모로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용지에 위치해 있다.

전체 공급 대상 토지는 총 156개 필지로,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필지(135~410㎡) 141개, △점포를 같이 넣을 수 있는 근린생활형 필지(190~405㎡) 14개 △편의시설이 들어가는 공익시설용 필지(361㎡) 1개 등으로 구성됐다.

SH 은평 한옥마을 분양관계자는 “서울에서 공급되는 한옥용지로 ‘은평 한옥마을’이 유일해 희소성이 높다”며 “특별분양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전화를 100통 이상 받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종로에 위치한 서촌과 북촌에 이어 서울에서 세번째로 들어서는 한옥마을이다. 서촌과 북촌의 경우 3.3㎡당 500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높다. 이런 희소성은 앞으로 ‘은평 한옥마을’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를 이유이기도 하다. 또 한옥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건축물로 투자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은평 한옥마을’은 북촌과 서촌이 가지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인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사계절마다 다른 풍경의 산조망이 가능한 점도 매력이다. 마을 서북쪽으로는 진관근린공원이 마주해 있고, 북한산 둘레길 9구간 이용도 쉬워 산책이나 가벼운 트래킹도 가능하다.

또 한옥 자체가 친환경 주택으로 새집증후군 등의 유해물질이 없고, 습도조절 및 통풍, 채광, 일조량 등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 한옥의 감정적인 부분이 입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것도 큰 강점이다.

‘호재+혜택’ 풍부

‘은평 한옥마을’은 교통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이 차량 3분 거리에 있는데다 마을 맞은편에 도심권으로 이동하는 버스 노선도 풍부하다. 마을 앞 연서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까지 20분,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인 GTX 연신내역이 개통되면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3호선 연신내역 역세권 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병원, 쇼핑시설, 여가시설 등을 이용하기 쉽다. 또 오는 2016년에는 롯데자산개발이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들어설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은평뉴타운 내 800병상 규모의 카톨릭성모병원이 완공예정에 있는데다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한 삼송지구에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은평 한옥마을’ 맞은편에는 자율형 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하나고는 지난 2013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대학들을 99명이나 입학시키면서 강북권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신도초, 신도중, 은평메디텍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이처럼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분양가가 주변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 ‘은평 한옥마을’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730만 원 선에 책정돼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은평한옥마을 주변에 위치한 불광동, 갈현동 주택지의 가격은 3.3㎡당 1600만원 안팎"이라며 "서울 북촌의 경우 3.3㎡당 매매가가 500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은평 한옥마을’의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은평 한옥마을’은 계약 후 착공필증을 제출하면 한옥설계비를 50% 한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은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건축한 시범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문의 (02-35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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