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희스타힐스, 강릉시 처음으로 조합주택 사업계획승인
강릉서희스타힐스, 강릉시 처음으로 조합주택 사업계획승인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4.04.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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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시장에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착한 분양가'의 대표적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강릉서희스타힐스가 강릉시에서 처음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릉시는 회산지역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지난달 25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지역에서 주택조합 아파트 건립계획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회산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2013년 7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을 완료했으며 사업부지 내 토지도 100% 확보했다.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고 NH농협 강릉시지부가 협력은행으로 등록돼 있다. 조합은 이번 사업계획승인에 따라 곧 일반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역조합주택은 일반적인 주택개발 사업에 비해 금융비용이 적고 사업추진비와 분양마케팅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다. 지역조합주택 관계자는 “단지특화시설 등을 갖춘 강릉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일반분양도 강릉지역 신규분양 중 최저 공급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릉서희스타힐스는 강릉시에서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회산동 197-1 번지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최대 지상 20층 짜리 7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59㎡, 74㎡, 84㎡로 구성된다.

84㎡형은 전 가구에 공간활용도가 좋은 3.5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하여 안방부터 자녀방까지 남향위주의 판상형 아파트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다.

74㎡형은 전면에 소나무군락을 조망할 수 있어 조망권프리미엄이 기대되며 강릉시 주변 구 33형과 같은 공간구조를 가진 3베이 평면설계로 타 아파트 대비 실속형으로 만들어진다. 59㎡형은 주변에 볼 수 없는 정남향으로 배치했고 수납이 많은 확장형설계로 4인 가족이 맞춤형으로 지어졌다.

단지 전체적으로 남향위주의 설계 및 많은 세대가 대관령 조망을 확보하고, 남대천, 하천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서 친환경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인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주변 인프라와 교통여건은 강릉시청, 고속버스터미널, 교동택지 및 구도심지역 등이 5km 내 위치한다. 강릉IC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속초, 동해 등으로 진출하는 35번 국도가 인접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반경 2km 내에 관동대, 영동대, 폴리텍대학 등 대학교가 위치하고, 홈플러스와 이마트도 10여 분 내 위치한다. 033-64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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