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개선 16건 발주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개선 16건 발주
  • 이헌규
  • 승인 2007.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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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도시권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도로개선사업이 중점 추진된다.건설교통부는 대도시권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교통혼잡도로 16건과 국가지원 지방도로 8건에 대해 설계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교통혼잡도로는 16건(136.7km), 총사업비 4조9740억원으로 올해 설계예산 240억원이 책정됐다.설계대상 사업은 부산권 산성터널 접속도로(5km, 3593억원), 식만~사상간 도로(7.6km, 2592억원) 등 2건으로 기본조사 및 설계에 착수한다.울산권은 옥동~농소간 도로(16.6km, 2754억원), 울산국가산업단지진입로(4.1km, 1053억원) 등 2건으로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광주권의 경우 하남산단외곽도로(12.0km, 5420억원)과 북부순환도로(6.4km, 2476억원) 등 2건이다.대전권은 계백로 우회도로(5.3km, 1328억원)이 추진된다.한편 건교부는 부산과 대구, 광주 등 3대 도시의 외곽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 기획예산처에 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건교부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내년도 예산반영을 통해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또 건교부는 총사업비 6626억원 규모의 국가지원지방도 8건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발주키로 했다고 밝혔다.건교부는 이들 8개 사업에 141억원을 투입, 연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관할 지자체별로 내년부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지역별로는 경기와 전북이 각각 2건, 강원과 충북, 충남, 제주가 1건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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