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양재동 본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중 일부는 승강기 사고피해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또 승안원은 내년 1월 31일까지 본원과 21개 지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승안원은 지난해 8월 30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승강기 안전기금 모금운동 업무협약’ 을 체결하고, 정례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나눔운동 확산으로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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