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일체형경판 등 2개 품목 세계일류 상품 선정
두산重, 일체형경판 등 2개 품목 세계일류 상품 선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3.1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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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원전 주기기용 일체형 경판(사진)과 원자력 여자시스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3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원전 핵심기기인 원자로와 증기발생기의 상·하단부를 덮는 일체형 경판은 원전 가동 중의 정비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덕분에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이란 게 두산중공업의 설명이다.

발전기의 출력 전압을 조절하는 원전 핵심제어설비인 원자력 여자시스템도 세계 최초로 전류량를 조절하는 제어기 3기를 탑재한 디지털 방식이어서 안정적인 원전 운전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난 2001년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시작으로 총 14개 품목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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