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한파대비 DIY창문 단열 위한 ‘전동공구’ 제품 추천
보쉬, 한파대비 DIY창문 단열 위한 ‘전동공구’ 제품 추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3.12.1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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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도 예년과 다름없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각 가정의 난방비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단열’.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드는 외풍이나 틈새바람의 유입만 확실하게 차단해도 30%의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겨울철 에너지 소비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창문 단열은 겨울철, 난방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집안의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전동공구를 활용하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 누구나 간단한 창문 단열 작업뿐만 아니라 집안일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 ‘온습도 측정기’- 집안 곳곳의 열 손실을 정확하게 진단
집안의 열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는 주요 통로는 창문. 그 외에도 방문이나 현관문 등 집안 곳곳에서 크고 작게 열 손실이 일어나고 있는 ‘열교현상’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단열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열교현상을 잡아내기 위해서 실내 온도와 습도를 편리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온습도 측정기’가 큰 도움이 된다.

보쉬(BOSCH)의 ‘PTD1’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온습도 측정기로 적외선 레이저와 초정밀 센서를 활용해 실내 쾌적지수를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열교현상 모드’를 통해 표면온도 및 대기온도를 측정해 열 손실이 큰 창문이나 방문, 방 가장자리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열교 현상을 쉽게 진단할 수 있어 단열작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대.

■ ‘드릴 드라이버’- 커튼과 블라인드도 전문가처럼 손쉽게 설치
열 손실이 큰 창을 확인해도 창틀이나 샤시를 교체하는 작업은 부담스럽고 비용도 많이 든다. 이럴 때는 구멍을 뚫고 나사를 조일 수 있는 ‘드릴 드라이버’로 간단하게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해 창과 방 사이에 공기 층을 둬 열 손실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쉬의 ‘GSR 10.8-2-LI’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경량화된 무게의 리튬이온 충전 드릴 드라이버로 전동공구에 익숙치 않은 여성이나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힘과 성능을 바탕으로 커튼이나 블라인드 설치 및 다양한 인테리어와 DIY 시 유용하게 사용할 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작업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 설치 외 실생활에 흔히 발생하는 간단한 수리보수에도 탁월해 활용가치가 높다. 가격은 15만원대.

스킬의 드릴 드라이버 ‘2414’도 사용자의 용도에 맞춰 기어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1500 rpm의 빠른 회전 속도로 힘을 많이 요하는 작업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어 단열작업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대.

■ ‘열풍기’- 단열 필름이나 시트지, 깔끔하게 부착
커튼이나 블라인드 설치 후에도 보다 효과적인 단열을 원한다면, 창문에 단열 필름이나 시트지 등을 부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기포. 작업 시 공기가 들어가 고르게 붙지 않고 울퉁불퉁해 질 때에는 ‘열풍기’가 도움이 된다.
 

보쉬의 열풍기 ‘GHG 630 DCE’는 시트지 및 단열필름 작업 시 매우 유용하다. 시트지와 유리 사이 기포가 생길 때 50도~630도까지 온도조절이 가능한 열을 가하게 되면 필름이 순간적으로 늘어났다가 금방 수축하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붙일 수 있다. 더불어, 이 제품은 겨울철 빈번하게 일어나는 동파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제품이다. 필요와 용도에 맞게 온도 조절이 가능해 한겨울 얼어붙은 배관이나 대문 손잡이 등을 간편하게 녹일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대.

스킬의 히팅건 ‘스킬 8006’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강력한 성능을 갖춘 대표적인 열풍기다. 정확한 온도 유지 및 지속적인 열 조절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하게 작업 가능하다. 가격은 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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